강원도의 특산물 구경
' 정선아리랑시장 '
금강산도 식후경 곤드레밥, 콧등 치기
' 산마실 '
정선아리랑시장은
매월 2, 7, 12, 17, 22일 마다 열리는 5일장이에요.
장날을 피해서 갔는데 주말이니깐 사람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듯요.
장날에는 많이 붐빌 수 있으니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병방치전망대를 다녀오고 배가 너무 고팠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시장 입구 쪽
산마실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향토음식, '산마실'
위치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68
전화번호 033) 562-5799
영업시간 10:00 ~ 21:00
정기휴무 없음
주차장 주차가능, 공영주차장(무료)
화장실 남녀구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마실로 향했어요.
공영주차장에서 멀지 않아요. 바로 간판이 보여요
간판이 보이니깐 더욱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메뉴
곤드레돌솥영양밥, 산채비빔밥, 콧등 치기를 주문했어요.
콧등 치기라는 말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ㅋㅋ
저희 아들이 주문을 한 것인데~
왜 주문을 했냐고 하니
이름도 재미있고, 면처럼 후루룩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네요 ㅋ
산마루의 반찬들은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된장찌개도 집된장을 쓰시는지 구수하고 ㅋ 비빔밥과 잘 어울려서 먹었어요.
나물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나물반찬이 좋았고요.
간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ㅋㅋ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콧등 치기는 맛도 보지 못했어요 ㅠㅠ
저희 아들이 다 먹어치워 버려서 ㅋㅋㅋㅋ
다음에 강원도 왔을 때도 콧등 치기 먹을 거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다하고는
정선시장을 구경에 나섰습니다.
구석구석 다 구경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역시 강원도 답게 말린 나물, 약초들이 많았어요.
후식으로 벌꿀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
아이스크림 위에 진짜 꿀벌들이 만든 벌집밀 잡을 잘라서 올려주십니다.
정말 달아요 ㅋㅋ
그런데 저는 먹다가 씹히는 밀랍이 별로더라고요.
아이스크림과 만나서 더 빨리 굳어지는 거 같아요.
껌처럼 씹히는 느낌?
그래도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ㅋㅋ
진짜 벌꿀이 만든 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니
한 번은 드셔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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