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워지는 시간 (맛집)

연남동 맛집 솥밥 퓨전일식 솔솥 연남점

funny 루다 2023. 4.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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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솥밥이 먹고 싶을 때 
' 솔솥 연남점 ' 

 
항상 먹는 집밥이 아닌 특색 있는 음식,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스파게티, 짜장면, 쌀국수... 밀가루, 국수를 벗어나서 든든한 밥을 먹고 싶을 때
솔솔 아닌, 솥솥 아닌, 솥솔 아닌 솔솥 연남점으로 가봤어요.
 

솥밥,  '솔솥 연남점'

사진출처 -다음 로드뷰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지 1층 2호, 3호
전화번호    070-8822-5846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정기휴무          없음
주차장              없음
화장실              남녀공용

 

사진출처-솔솥연남 인스타

저와 친구는 쌀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

거의 만나면 쌀국수 먹으러 가요.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음식을 먹고싶어서 친구가 찾아 가봤어요.

주말 저녁에 가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한 5번째였는데.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던 거 같아요.
가게 앞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다리가 아플 경우에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주변을 구경하다 보면은 시간은 또 금방 가더라고요.

사진출처-솔섵 연남 인스타

가게의 내부는 아늑하고 작아요.
짙은 나무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더욱 작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가게의 내부는 아담아담 작습니다.

2인, 4인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손님이 가기는 힘듭니다.

혼자 가서 먹게 되면은 창문쪽에 앉아서 먹으면 되요.


참고로 이 곳을 갈 때는 큰 백팩이나, 쇼핑백 등등
짐을 많이 가지고 가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놓는 자리도 부족하고 자리가 붙어있어서
서로가 불편할 수가 있어요.

솔솥 연남동에 갈때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세요.
 
가마메시는 일본어인데요.
솥밥의 일종인데, 솥째 식탁에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저도 정확한 어원과 유례는 알수가 없지만

간단하게 찾아본 결과 확인을 했던 것은 
한국어 '가마'에서 따온 이름+메시는 밥, 식사라는 말인데요.
일본 솥밥을 베이스로 한국 식자재를 이용해서
일본식으로 만든 퓨전 일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메뉴
스테이크 솥밥 16,000
도미관자솥밥 16,000
장어솥밥 25,000
전복솥밥 16,000
꼬막솥밥 14,000
직접 만든 새우튀김 (3pc) 7,500

저랑 친구는 스테이크 솥밥, 전복 솥밥을 시켰어요.
이 메뉴 이외에도 1인 샤부샤부도 있고요.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왠지 좁은 곳에서 샤부샤부를 먹기에는 위험해 보여서
저희는 솥밥을 시켜서 먹었어요.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밥은 맨 아래에 깔려 있고 스테이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져 있어요.

쪽파 쏭쏭, 계란,버터, 깨소금이 먹음직스럽게 

스테이크와 함께 올려져 있어요.
저는 소고기는 고추냉이, 소금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스테이크 솥밥 한상에 고추냉이, 스테이크 소스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드시면 돼요.
스테이크는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맛있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버터로 스테이크를 굽은 느낌?
더 고소하더라고요
반찬으로는 젓갈, 작은 고추장아찌?, 김치, 된장국, 샐러드
이렇게 나와요.
 


일단 솥밥에 담겨있는 밥을 비벼서
빈 밥그릇에 옮겨줍니다.
누룽지는 테이블 위에 배치되어 있어요.
저는 일부로 솥에 밥을 조금 남겼는데요.

솥의 밥과 테이블 위에 있는 누룽지를 
긴 호리병에 있는 따뜻한 물을 솥밥에 넣어주고요.

솥과 호리병에 있는 육수가 식으면 누룽지가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밥이 나오면 

숭늉을 만드는 작업은 바로해주세요.
 
우리 한식에도 정식 먹으러 가면
돌솥밥에 밥을 덜어놓고
밥 다 먹은 후 후식으로 후루룩 후루룩~ 먹잖아요
 
마무리는 요구르트로 해줍니다.

음식을 먹고 매실음료나 요구르트 주는 집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소화도 되고, 음식이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 솥밥, 친구의 전복솥밥 둘 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가격대비.... 연남동이라 그렇겠지요?
분위기와 일본식 퓨전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정도 ㅋㅋ
저는 한번 체험한 것으로 만족!

#내돈내산 솔솥연남동 스테이크 솥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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